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 풍남로타리 클럽은 24일 전북도자원봉사센터를 방문, ‘지구촌나눔 의약품 기부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3670지구는 지구촌 아동들의 건강을 챙겨주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영양비타민 1천 세트와 구충제 1천 정을 전달했다.

이는 비타민 결핍을 겪기 쉬운 지구촌 아이들의 건강관리와 구충제 복용으로 인한 기생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황규표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원 전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도 “전주 풍남로타리클럽과 도내 봉사단체, 기업 봉사단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라북도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지구촌 나눔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