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 맞는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2018년 전북도 글로벌체험 여름학기 해외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도는 올해 연수생 793명 중 여름학기에 참여하는 397명의 연수생이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캐나다와 호주, 미국, 중국 등 5개국에서 연수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캐나다 136명, 호주 80명, 뉴질랜드 78명, 중국 63명, 미국 40명 등 초·중생 397명이다.

이들은 6주의 연수기간 현지에서 홈스테이(중국은 기숙사)를 하면서 집중어학 연수과정(4주)과 공립학교 정규수업(2주)에 참여한다.

주말에는 명문대학 탐방, 전통문화 체험 등을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어학 실력 향상은 물론 각국의 생활문화 경험과 문화 및 유적지 탐방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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