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부터 31일 접수 마감
현장중심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취업성공 수기 공모’에 나선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2012년부터 2016년(2018.2월 졸업)까지 특성화과정에 참여해 기업 취업까지 성공한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접수 받아 16명에게 39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은 현장중심의 융복합 전문인력을 2년간 양성(학사, 석사)해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우수 인재를 중소기업에게 연계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기업과 대학이 참여하는 취업 연계 과정도 포함돼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특성화 과정 참여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공 이야기, 후배 참여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을 A4용지 1~3매의 분량으로 작성해 특성화과정 홈페이지(http://www.jbhr.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전북테크노파크의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과 함께 대상 1명에 100만원, 우수상 2명에 각각 5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30만원, 입상작 10명에 각 10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특성화 과정은 현장중심의 융복합산업 전문인력의 필요에 따라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특성화 과정을 개발해  ‘기업과 대학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특성화과정을 통해 배출한 도내 졸업생의 평균취업률은 80%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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