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18 유공자 시상식이 지난 24일 전북도청 3층 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제시 교월동 소재 맷돌순두부 최병순 대표와 죽산면사무소 장현정 주무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병순 대표는 김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15년부터 해마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또한 2017년 5월부터는 순두부 배달사업을 실시해 경로당에서 식사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순두부 30인분과 모두부를 후원하면서 교월동 관내 36개 모든 경로당에 두부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장현정 주무관은 죽산면사무소 맞춤형복지업무를 담당하면서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활발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였으며 평소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현장에서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의 주민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모금나눔 활동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이렇게 모금된 성금이 지역의 저소득 계층들에게 적정하게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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