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에서는 2018년 07월 23일부터 08월 17일까지 37개소한울타리 행복의 집 입소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우울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실시한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찾아가는 노래교실은,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여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래 전문 강사(외부강사)를 마을회관으로 초빙하여 함께 따라 부르기, 이야기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함으로서, 치매예방을 위한 뇌 훈련 및 노인성 우울증을 예방 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래를 통해 감정표현을 배우며, 문화적 감각을 익히고, 심신의 즐거움을 느끼며, 이웃 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감으로써, 잠시나마 우울과 고립에서 벗어나며 최근 늘어나는 노인성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폭염 및 온열질환 대비 교육)을 병행하여, 주민들의 정신적 및 신체적 건강을 지켜 갈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우울예방 찾아가는 노래교실은 노인성 우울증 및 치매를 조기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우리지역 노인성 문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540-1338 (한울타리 행복의집)으로 연락 주세요.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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