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유 송열) 행정복지 위원회는 소관 주요 업무 보고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윤정훈 의원은 “2019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 43건 중 중앙부처의 예산 반영액은 14% 수준인 8건 26억원에 불과하고 각종 공모사업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면서 “지방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국가 예산 확보와 공모 사업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환 의원은 “국도비 확보에 공로가 있는 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포상이나 해외연수등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은영 의원은 “공약 사업을 보면 농업·지역경제 분야는 26건에 411억원이지만 관광·문화분야는 10건에 101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침체된 관광 산업을 위해 관광 분야에도 보다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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