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장영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25일, 30일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수학당’과 ‘장수 꿈의학당’을 개강하고 맞춤형 집중교육을 시작한다.

‘장수학당’과 ‘장수 꿈의학당’은 중·고등학생 173명을 대상으로 지역으뜸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각 오는 8월 10일(13일간), 8월 14일(12일간)까지 운영한다.

‘장수학당’은 장수고등학교(교장 노상근)를 거점으로 관내 3개 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기숙형으로 운영되며, 우수 관내교사 및 외부 유명 강사진을 구성, 국·영·수·사탐·과탐 과목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장수 꿈의학당’은 장수중학교(교장 박향)를 거점으로 관내 5개 학교가 참여, 중학생 73명을 대상으로 국·영·수 수준별 맞춤형 집중교육 및 독서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최상위권 학생 주말 심화학습, 자기소개서·구술 심층면접 특강, 입시설명회, 진학컨설팅 등 학습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장영수 이사장은“학당운영이 장수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인재육성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지원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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