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내장IC간 확포장 공사
자연마당조성사업 현장 등
9개소 방문 소통행정 추진

유기상 고창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주요현안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누수 없이 꼼꼼하게 군정을 살피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 등 주요현안사업장 9개소를 방문해 사업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했다.

24일에는 고창~내장IC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현장과 고창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개설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과 민원사항들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공사관계자와 관련부서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주민의 의견이 사업현장에 고스란히 녹아들 수 있도록 당부함과 동시에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기간을 최대한 앞당겨서 주민들이 도로이용의 편익을 빨리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25일에는 고창과 장성을 터널로 연결하게 될 도계~석정 국지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새로운 연결통로로 인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면서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등 민원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고창읍성 주변 생태 체험공간이자 쉼터가 될 자연마당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고창군 대표 랜드마크인 고창읍성의 문화자원과 자연마당의 생태자원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현재 미비하거나 보완해야할 사안에 대하여 꼼꼼히 챙기기를 주문했다.

유기상 군수는 “현안 사업들은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주요사업과 현안사업장을 수시로 찾아 주민과 대화하고 방법을 함께 찾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