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지난 24일 상하농원에서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세미나를 개최했다.

제8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4,5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낸 양경숙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1부에선 ‘의정활동 및 지역활동 강화를 위한 전략과 기법’이란 주제로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풍부한 사례와 예시를 곁들여 설명하였고, 2부에선 ‘예산·결산 심사 및 행정감사 기법’이란 테마로 지방재정, 정책감사 전문 강사로써 각종 데이터와 현황을 근거로 고창군 재정 현실에 맞게 맞춤 강의를 실시하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의원들이 핵심적으로 알아야할 ‘조례 입법 및 심사 전략과 기법’에 대해 심도있게 강의하였다.

조규철 의장은 “이번 의정세미나를 통해 8대의회의 성공적인 새 출발을 준비하고, 다가올 임시회를 대비하여 의원 개개인의 실무능력 향상과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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