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익산병원 MOU

전북체육회와 익산병원은 의료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지원과 건강관리, 스포츠심리상담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25일 전북체육회관 2층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익산병원 신상훈 병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북도 대표선수와 지도자들의 부상에 따른 일반치료 및 의료시스템 연계 지원은 물론 선수들이 경기 시 겪는 다양한 심리적 압박감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스포츠 심리상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익산병원 신상훈 원장은 “전북 선수들이 경미한 부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체육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며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도내선수들의 재활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전북선수단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목표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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