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오픈

체험테마형 가전전문매장인 '일렉트로마트'가 이마트 전주점에 들어온다.

이마트 전주점은 오는 27일 매장 2층에 일렉트로마트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렉트로마트는 일반 가전매장과 달리 드론 체험존, 피규어 전문존, 3D프린터존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차별화시킨 가전 매장이다.

이마트는 특히, ‘일렉트로맨’이라는 히어로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어 히어로의 모습을 매장 입구부터 벽면, 기둥 등에 배치해 특색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곳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디지털가전 코너에는 애플숍과 다이슨 매장이 들어오며 삼성, LG의 IT매장과 모바일 브랜드숍이 신규 입점한다.

더욱이 대형가전의 경우 65~88인치의 프리미엄 및 초대형 TV 상품 구성을 강화, 소형가전은 러빙홈, 테링턴하우스 등을 통해 차별화 상품존으로 구성했다.

이마트는 또, 드론 체험존을 별도로 구성해 20여 종의 드론들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완구 매장에서는 구체관절인형, 베어브릭 등 트렌디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외에 국내 가전매장에서는 찾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피규어와 건담 전문매장 등도 전북지역 최초로 들어온다.

아울러, 오픈 기념 이벤트로 각종 사은행사 및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이슨 청소와 대용량 에어프라이어(50대 한정), 닌텐도 스위치 본체(50대 한정)를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일렉트로마트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일렉트로맨 배지를 증정, 5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일렉트로맨 구슬아이스크림, 30만원 이상은 일렉트로맨 보조배터리(1만mAh) 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양도현 이마트 전주점 부점장은 “일렉트로마트는 기존 가전매장과 차별화된 구색과 깊이, 몰입도를 제공하는 만큼 가전 구매를 고려하는 모든 고객의 종착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층과 남녀 구분 없이 쇼핑하는 즐거움이 상상 그 이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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