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 지하1층 식품관에 26일 ‘베비에르 과자점(대표 마옥천)’이 입점한다.

광주 토종 빵집인 베비에르 과자점은 서울의 김영모 과자점, 부산 겐츠 과자점, 대구 풍미당, 대전 성심당, 전북 군산 이성당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향토 제과점이다.

베비에르 과자점은 전주점 1층 식품매장에 제빵설비를 갖춘 작업실을 설치, 크림치즈와 레몬이 들어간 ‘모찌모찌’, ‘블루베리’와 아몬드 분말이 들어간 ‘블루베리파이’, 바게트를 얇게 썰어 만든 ‘바게트토스트’ 등 60여 종의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유기농 밀가루와 발효종을 가미한 ‘건강한 빵’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더욱이 당일생산, 당일 판매가 원칙이며, 남은 빵은 매일 보육원이나 양로원, 장애인복지시설에 보내고 있다.

마 대표는 “전주지역 소비자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빵 하나도 장인정신이 갖고 굽자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 건강한 빵을 통해 전주지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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