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코레일-KT&G 협업
대학생 100명 홍보영상물 제작

전국의 대학생들이 전주여행 활성화를 돕는다.

전주시와 코레일, KT&G가 손잡고 열차를 이용한 전주여행활성화를 위해 25일 전국 대학생 100여명을 초청한 전주여행 영상콘텐츠 구축 및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날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국 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상은 내일로, 청춘은 달린다’라는 주제로 전주여행 영상 공모전 발대식 및 전주여행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와 코레일 전북본부, KT&G 상상유니브 전북 운영사무국이 공동으로 전주여행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협업을 통해 전국 대학생을 모집하고 기관별 협업을 통해 추진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100여명의 대학생들은 첫마중길에서 기념촬영과 함께 전주 주요 관광목적지인 ▲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 ▲전주한옥마을 ▲전주 옛길이 있는 원도심 일대를 체험하며 젊은 감성이 담긴 전주 여행콘텐츠를 영상으로 촬영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최종 선발된 ‘상상은 내일로, 청춘은 달린다’ 전주여행 콘텐츠 영상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날 발대식과 함께 전주에 머물며 열차를 이용한 전주 여행 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홍보영상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대학생 100명이 제작한 영상은 7월 31일 KT&G 상상유니브에서 내부심사를 거쳐 10개팀을 선정한 후 8월 1일에 KT&G상상 유니브 아틀리에에서 외부심사를 통해 시상을 진행하며, 선정된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 전국 철도역 영상을 통해 등 표출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전주여행에 대한 꿈과 낭만, 추억 등 다양한 경험을 전해주고 전주여행 목적지를 홍보하기 위해 KT&G, 코레일과 공동으로 열차로 떠나는 대학생 전주여행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갖게 됐다”면서 “전주를 여행하며 찾고 싶은 곳, 떠나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곳 등 전주의 다양한 여행 매력을 촬영한 영상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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