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졸업생 이진욱씨(27)가 ‘2018년도 상반기 소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충남지역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진욱씨는 현재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충청소방학교에서 16주일간의 신입교육을 이수 중이며, 교육을 마친 뒤에는 일선 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우석대 소방방재학과는 ‘2018년도 상반기 소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이진욱씨를 비롯해 권혁주·김가연·박찬연·성주석·전재옥·조성용씨 등 재학생 및 졸업생 가운데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명문학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합격생들은 그간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진이 제시한 커리큘럼에 따라 공무원 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태현 소방방재학과장은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과 커리큘럼과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방식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소방방재학과는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MOU를 맺는 등 화재안전기술 및 현실적용기법을 실무에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소방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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