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전주시내 고교 진학담당 만나 고교진학 배치표 마련










제목=전주시내 고교 진학담당
만나 고교진학 배치표 마련

중하위권 대학 합격선이 입시기관마다 서로 달라 수험생들이
혼선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주권 진학담당 교사들이 모여 도내 각 대학의 예상 합격선을 마련했다.

도내 수험생들의 진학 지도에 참고하기 위해 진학담당 교사들이
협의, 최근 작성한 배치기준표에 따르면 원광대 한의예과가 379점, 전북대 의예과 269점, 치의예과 369점,
전북대 수의예과 353점을 맞아야만 합격이 가능하다.

진학담당 교사들은 또 원광대 약학과 360점, 우석대 한의예과 373점, 약학과 358점, 한약학과 347점으로 예상했다.

전주교대의 경우 남자
338점, 여자 340점을 합격선으로 제시했으며 취업이 잘되는 간호학과의 경우 전북대와 우석대가 각각 320점, 315점을 맞아야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우석대 특수교육과도
316점을 제시해 졸업 후 취업이 유리한 학과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문, 자연계열의 도내
주요대학 합격선은 전북대의 경우 영어교육 343점, 국어교육 339점, 법학과 324점, 수학교육학과 351점, 전자정보학부 319점, 기계항공시스템과
299점을 예측했다.

원광대는 경찰행정학과
330점, 국어교육학과 318점, 영어교육 310점, 정보전자상거래과 280점 등으로 예상했다.

우석대는 수학교육과 280점,
건축학부 230점, 생명공학부 215점을 예측했으며 군산대는 행정복지학부 288점, 법학과 280점, 경영회계학부 272점, 사학과 270점으로
예측했다.

전주대는 영어교육과 340점,
수학교육과 315점, 국어교육과 305점, 정보기술컴퓨터공학과 265점을 맞아야 합격 가능점수라고 전망했다.

배치표 작성 실무를 맡은 진학담당 교사들은 “총점 석차가 발표되지 않고 사설 입시기관에서 내놓은 총점 석차 추정
누계가 달라 배치표 작성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하고 “1~2점 정도 높게 예측했다”고 덧붙였다.

/김복산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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