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여성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여성귀농학교를 진행한다.
여성귀농인을 꿈꾸는 20명의 교육생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장계면 대곡관광지에서 개최해 여성귀농인 멘토들의 강의·현장견학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1일차)에는 아이스브레이킹 및 여성 귀농선배와 함께하는 특강이 진행되며, 27일(2일차)에는 천천면 섶밭들마을 맥주․두부 만들기 체험·번암면 물빛공원 및 지지계곡 방문 등 현장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28일(3일차)에는 뜬봉샘생태공원 투어 후 수료식을 통해 교육이 최종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이번 여성귀농학교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덧붙여 “앞으로 여성귀농인이 귀농 후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경험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예비귀농인들이 교육 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장수군귀농귀촌지원센터(063-353-5340)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8월 중 청년귀농학교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수=유일권기자
장수군 여성귀농인 유치에 온힘, 여성귀농학교 개최
- 장수
- 입력 2018.07.26 13:31
- 수정 2018.07.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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