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박물관 어린이문화재그림 전시

국립전주박물관은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 전시를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6월 25일 치러진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잔치에서 입상작들을 모아 마련된 이번 전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6명, 특선 18명, 입선 16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중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최우수상에는 ‘고종황제어보’를 그린 전주 삼천초 3학년 김시윤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작 총 41점은 전북지역 초등학생들의 그림 솜씨를 엿볼 수 있음과 동시에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내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박물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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