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등 신사업 모델 확대
농정현황 진단-해결책 마련
스마트팜등 실무추진단 구성

전북도가 민선 7기 농촌산업화 사업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4개 전문컨설팅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업진단과 컨설팅, 성과분석을 통한 민선 7기 신규 농정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민선 6기 농정을 대표하는 6차산업과 생생마을, 로컬푸드, 최저 가격보장제 사업은 추진실적 진단과 함께 신사업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국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산지유통조직(통합마케팅) 사업은 안정적 성과확산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원예산업 종합계획과 연계한 사업을 마련 중에 있다.

도는 시군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시군이 직면한 농정현황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 마련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실제, 올해는 정읍시의 귀농귀촌 현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프로그램’ 발굴 등 전문기관과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민선 7기 맞춰 전북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 전략 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삼락농정이 추구하는 농업과 농민, 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 핵심농정을 진단,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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