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군수 장영수)는 지난 27일 맞춤형 운동을 통한 개개인의 체력수준을 평가함으로써 군민들의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20세 이상 80세 이하 군민의 신청을 받아 「몸짱 체력왕」선발대회를 개최하고 남․여 최종 8명을 연령별로 선발, 시상했다.

이날 선발대회에서는 ▲노년부에 박진석, 곽순녀 ▲장년부에 최성용, 주점숙 ▲중년부에 송완섭, 최윤옥 ▲청년부에 이혁주, 양가희씨 등이 영예로운 장수군의「몸짱 체력왕」으로 선정됐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3개월 동안 군민의 신청을 받아 청년부(20~34세), 중년부(35~49세), 장년부(50~64세), 노년부(65세이상)로 구분하여 체성분 분석, 기초체력검사(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지구력) 등 5개 항목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부문별 최고 득점자 남․여 1명씩 총 8명을「몸짱 체력왕」으로 선발, 시상하고 시상자에게는 각각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날 장수군수 장영수는 꾸준한 운동과 절제된 생활로「몸짱 체력왕」이 된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장수 지역사회가 운동을 구심점으로 화합하고 단결해“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만드는데 다 같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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