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Plan-V’를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자원봉사계획·실천·평가과정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군산소방서 협조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유해환경 관련 전문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둘째 날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와 함께 유해환경 관련 실험을 통해 약물 중독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훈 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자원봉사학교 운영을 통해 알게 된 지식과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감으로써 참다운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를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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