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는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쿠킹클래스 체험학습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발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 “사계절 찾아가는 맞춤형 테마복지”중 여름테마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요촌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하여 2시간 동안 전문가의 설명과 시연을 보며 직접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만들고, 오븐에 굽는 과정을 바로 앞에서 확인하며 쿠키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11세, 요촌동)아동은 “반죽하는 과정부터 시작하여 쿠키 모양을 만드는 등 집에서 할 수 없었던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들떠있는 아동들에게 이번 쿠키만들기 체험의 기회가 좋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좀 더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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