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93억··· 7년 연속
전북본부도 공헌활동 지속

NH농협은행이 지난해 1093억원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전국은행연합회가 지난 23일 공시한 ‘2017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도 이에 발맞춰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8년도에는 사회공헌활동 연간계획을 수립해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온기 나누기(헌혈운동), 사랑의 빵 나누기, 깨끗한 한옥마을 가꾸기, 임실 호국원 묘역 가꾸기 등 매월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부터는 도내 전 영업점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도민에게 휴식공간과 생수를 제공하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장근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 은행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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