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미만 업종 54% 전년 비슷
(유)원진알미늄 2위 차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27일 도내 2,175개 전문건설업체(등록업종 수 3,559개)에 대한 2018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업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1.5%, 100억 미만 50억 이상은 3.4%, 50억 미만 30억 이상이 9.2%, 30억 미만 10억 이상은 53.8%, 10억 미만은 31.8%로 모두 지난해와 동일한 분포를 보였다.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2018년도 시공능력평가액 1위는 (유)삼신기업(대표 이종화,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431억6248만6천원)이 차지했다.

(유)원진알미늄(대표 원경의,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342억5936만6천원)이 2위를, (주)준건설(대표 한상남,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306억7251만7천원), (유)청강건설(대표 김문수, 철근콘크리트공사업:300억3780만9천원), (주)한일건설(대표 유윤철, 철근콘크리트공사업:286억4360만8천원)이 각각 3위, 4위, 5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액이란 건설업체의 단일공사 수주가능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설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대외신인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금액으로 2018년도 시공능력평가 공시의 효력은 8월 1일부터 발생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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