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내수기업 中시장진출 도와
사업 내용-현지 시장 정보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한교)가 도내 내수기업들의 중국 현지 유통망 진출을 위한 수출기업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달 7일 중진공 전북본부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도내 내수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 수행사를 전주로 초청해 사업 내용 및 현지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중진공이 지정한 전문 수행사를 통해 온라인 판매 정식 허가를 취득할 수 있으며, 중국 충칭 소재 프리미엄 전시판매장 입점 및 판매, 시안 수출인큐베이터내 I'M STRATICE 체험관에 전시하고 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지원, 중국인들이 애용하는 웨이보·웨이신(위챗)을 활용한 홍보판매 서비스를 받는다.

사업 참여는 올해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기업만 해당되며, 설명회 참석 희망기업은 전북수출지원센터 중진공 현장지원단(063-210-6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수출 경험이 없는 내수기업이 애로를 겪는 샘플 수출, 면장, 통관 관련 무역서류 작성은 물론 관련 비용 등도 지원받을 수 있어 뷰티·식품 등 도내 많은 소비재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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