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28일 강태호 농협생명 부사장, 송혁 무주군지부장,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무주군 설천면 하평지마을 경노당을 방문해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농업인의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수박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며 농업인을 위로했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지속되는 폭염으로 가축폐사 등이 심각하고 농작물 피해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온열질환자도 대거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재도 본부장은 “유례없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 농업인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물 부족지역에는 생수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농업인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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