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건사고 36명 부상당해

지난 해 전북에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은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선너머사거리로 집계됐다.

총 2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부상자가 36명이었다.

국회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각 시도별 교통사고 다발구역을 발표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제출한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에서 교통사고 발생 빈도 1위는 서울 영등포 교차로로 나타났다.

전북의 경우 교통사고 다발구역 5곳 중 4곳이 전주에 집중됐다.

전주 선너머사거리에 이어 2위는 익산시 어양동 하나로사거리로 사고 발생 17건에 부상자 25명,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남전주전화국사거리가 16건 발생에 사망자 1명, 부상자 23명이었다.

또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가련광장이 16건 발생, 부상자 33명 그리고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경기장사거리가 16건 발생에 부상자 25명이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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