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는 청소년 및 여성체육활동에 지원할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여성체육활동지원 강사와 청소년체육활동지원 강사 등 2개 분야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8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여성체육활동 지원 강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제9조에 따라 스포츠지도자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선수경력 3년 이상의 은퇴선수 출신 여성이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육아기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체육프로그램을 지도한다.

청소년체육활동 지원 강사는 생활(유소년)스포츠지도사 또는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소지자, 체육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교원자격증 및 사단법인 자격증 포함), 해당분야 선수출신으로 수상경력자이며, 모집인원은 13명이다.

최종합격자는 9월부터 12월까지 6개 시군 8개 초중학교에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체육소외계층인 여성들과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뜻 있는 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체육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클럽육성과(250-8317)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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