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 소재한 금강안경원(대표 김종록)과 애니카랜드(대표 고영수)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가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에 동참했다.

이 사업장들은 매월 사업장의 수익금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

김종록 대표는 “우리 봉사원들의 나눔 실천이 본보기가 돼 많은 이들도 나눔에 동참하였으면 좋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영수 대표는 “다들 먹고 살기 힘든 현 상황에서 우리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은 나눔”이라며 남원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나눔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적십자 희망나눔명패 달기 캠페인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사업체에 희망나눔명패를 부착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임을 홍보하고 이웃들에게 행복한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도내 음식점, 병원, 중소기업, 주유소, 의류점 등의 사업장에서 동참하고 있다.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사업체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063-280-5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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