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김성철 교수가 개발한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치료제 후보 물질인 ‘메카신(Mecasin)’ 제품화 효력임상시험이 식약처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김 교수가 개발한 한방 루게릭 치료제 후보 물질 ‘메카신(Mecasin)’은 작약, 감초, 정제부자 등 한약재로 이뤄졌다.
부자에서 아코니틴을 제거하는 (유)한풍제약의 독자적 기술을 이용해 30% 주정추출로 만든 한약제재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해외 특허도 출원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다국가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루게릭 질환관련 최초 한약제재로 제품화할 계획이다.
김성철 교수는 “양약과 병용했을 때 부작용을 줄이고,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상승 효과가 있는 새로운 한방 치료제 개발이 절실했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김성철 교수 개발 루게릭 질환 한약제재, 상업화 임상시험 승인
- 익산
- 입력 2018.07.31 13:06
- 수정 2018.07.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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