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7월 30일부터 오는8월 10일까지(9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24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성장이 중요한 시기에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건강검진은 진찰 및 상담, 신장, 체중, 혈압, 비만도, 시력, 청력, 폐호흡기 검사 등을 실시한다.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 상태 회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인적 자원으로서 건강한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고, 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조기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으로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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