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김동규부시장은 31일 관내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하며 시정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김부시장은 이날 폭염속에서도 남원예촌 등 14여곳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제14대 남원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의 소신에 따라 7월 하반기 시정 주요 현안보고를 청취한 후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게 됐다.

이날 중앙공원, 금암공원, 남원예촌, 공동체지원센터, 함파우예술촌, 화장품클러스터, 사매일반산업단지, 숲속전원마을 조성사업, 유곡리·두락리고분, 허브밸리 등 현재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주로 방문했다.

김 부시장은 “우리시는 무한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아주 높다. 우리가 얼마나 잘 엮어 가느냐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많은 컨텐츠가 담겨져 운영되도록 많은 고민과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관련부서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7월31일과 오는8월2일 도시과 도시공원팀 백두대간 전시관 운영팀과 각각 간담을 갖고 현안사업부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및 당부사항을 실시간 전해 듣고 격려하며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간부들이 주요 현안사업장을 수시로 방문,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민원사항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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