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래 순창부군수가 민선 7기 성과 창출을 뒷 받침 하기 위한 현안 사업 챙기기에 본격 나섰다.

군에 따르면 31일 수체험센터 사업장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15개 부서 43개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군정주요사업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사업장 점검은 노홍래 부군수와 관련부서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둘러보고 함께 문제점을 논의하는 ‘현장에서 답찾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문은 수체험센터 건립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팔덕지수변개발사업, 농촌관광거점마을육성사업, 훈몽재, 가인연수관, 가인 김병로 선생 생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체험센터는 강천산의 관광자원을 획기적으로 넓혀주고 강천 음용온천수라는 순창만의 힐링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음용온천수 등 자원을 활용해 예방차원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관광화하는 사업으로 90억원을 투자해 온천치유 누리실, 스파체험실, 테라피실과 온천광장, 족욕장, 야외풀, 족욕 산책로 등이 들어서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팔덕지수변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94억원을 투입해 전제 97개 객실의 관광호텔, 동굴형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 부군수는 사업장을 꼼꼼히 살피면서 폭염에 안전사고 없이 사업 추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 과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차질 없는 사업 추진 들을 주문했다.

노 부군수는 “순창의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보니 순창만의 특색 있는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 것 같다” 면서 “ 민선 7기는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성과를 창출하는 시기인 만큼 사업 하나 하나에 신경을 써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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