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동호회 300여명 생활문화활동
6월 오픈콘서트 '지역을 열다' 시작
7월 미술-음악 공존 음악속 전람회
이달 31일-9월28일 음악도서관 운영
문화예술기관 상호 교류 증진 사업
인문활동가 양성 파견 매주 수요일
시시콜콜-시읽는 시요일 무료 수강

전주시민들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자문화의집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생활문화속의 다양한 활동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효자문화의집은 음악동호회, 요가 동호회, 서예동호회 등 35개 동호회 300명이 활발한 생활문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주 300명, 한달 1000여명 넘는 지역 주민들이 동호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를 즐기고 체득하는 생활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효자문화의집은 지역 주민들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생활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교류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인 오픈 콘서트 ‘지역을 열다’를 3회 기획 하였다.

지역 간 생활문화 동호회들의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6월 27일 혁신도시에서 지역 동호회들과 연계하여 첫 문을 열었다.

400여명의 지역민들이 관람 하였고 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마빌레윈드오케스트라, 나르샤 오카리나앙상블 동호회가 참여하여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여 진정한 생활문화 확산을 자극했다.

8월 29일, 9월 19일 문화가 있는 일상, 일상 속 문화예술을 오픈 콘서트 “지역을 열다” 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18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을 7월 27일 라보체, 에델바이스, 화가데이 동호회와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음악속의 전람회’는 주제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를 지역민들에게 선사했다.

오페라 아리아와 7080 통기타 공연, 미술 전시회가 공존하는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향후 공연의 기대감과 참여 동호회에게 자존감을 심어줬다.

8월 31일, 9월 28일에도 동호회 공연을 진행하여 생활문화 동호회의 활성화 및 생활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오전에도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효자문화데이 ‘음악도서관’은 전주시민들의 문화향수 기회를 높이고 문화예술기관 간의 상호 교류 및 증진을 위한 2018문화의집 생활문화활동 사업이다.

관객들이 많지는 않지만 지역 매니아 층이 형성되고 여러 악기들을 연주하며, 매달 새로운 기획과 알찬 구성으로 폭을 넓혀가고 있다.

9월 7일 마지막 효자문화데이 ‘음악도서관’도 효자문화의집 북카페에서 지역민과 무대를 채운다.

시와 낭송이 공존하는 공간 효자문화의집은 2018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사업으로 효자동 지역과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자작시 만들기,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며, 효자문화의집 북카페에서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효자문화의집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매주 수요일 시인을 초빙해 시와 삶을 들여다보며,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 인문활동가 양성 파견 사업인 시로 읽는 인문학 교실 ‘시시콜콜_시읽는 시요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효자문화의집(관장 선홍진)은 주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를 증진하고, 다양해지는 생활문화동호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생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개성 있는 공간, 지역의 생활문화 확산과 지역문화 교류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하고자 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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