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2019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대식 김제시 부시장은 지난 31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김종회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의 국비 추가확보(43.3억원), ‘종자기업 공동활용 종합공정시설 구축사업(5억원)’, ‘과실전문단지 기반조성사업(3.2억원)’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과 지역현안·재난안전 수요 대응을 위한 2018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어서 이수혁 의원(예결위)을 면담하고 이용호 의원, 안호영 의원(이상 국토위) 및 정운천 의원실(농해수위, 예결위)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김제시 현안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날 국회 방문을 진두지휘한 전대식 부시장은 “시정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북도는 물론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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