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7시57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씨(40)가 몰던 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승용차 5대를 잇달아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79)가 사망하고 A씨 등 운전자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측정되지 않았다.

A씨는 “운전석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줍던 중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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