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1시 14분께 완주군 고산면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A(21)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하천 주변에 있던 피서객은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가족과 함께 이 곳으로 물놀이를 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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