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시 보건소는 올 한해 동안 총 299명에게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했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신청은 영아 출생 후부터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구비, 시 보건소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기저귀(월 6만 4천 원), 조제분유(월 8만 6천 원) 구매 비용을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며, 결제 가능한 유통점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는 일이 행복이 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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