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부안군지부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를 이기고 생동하는 부안군을 만들고자 다음 달 말까지 방문인구가 많은 NH농협은행 및 터미널 사거리 2곳 등 3개소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하여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얼음물은 주말을 제외한 가장 무더운 시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NH농협은행, 터미널 사거리 2곳 등 총 3개소에 매일 900병이 제공되며,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함께 담아두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인태 NH농협 부안군지부장은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폭염 속에 얼음물을 공급함으로써 부안군 내 온열질환자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여 활기찬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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