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은 반면 장수한우 관광공사는 최하위기관으로 평가됐다.
행안부는 1일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공공성)와 수익성의 조화 노력,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 이행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평가는 가~마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이뤄졌다.
상위 등급인 ‘나’ 등급에는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해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각각 포함됐다.
그러나 장수한우 관광공사가 5단계인 마 등급을 받아, 낙제수준을 면치 못했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공사·공단 임직원은 등급에 따른 평가급을 차등 지급 받을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전개공, 행안부 지방공기업 평가 상위등급 '나' 등급 획득
- 행정
- 입력 2018.08.01 18:30
- 수정 2018.08.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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