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2018 달리는 국악무대 ‘한여름 밤 국악무대’ 공연을 펼친다.

올 여름 가족들과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음식도 즐기며 밤에는 전통공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악무대 ‘한여름 밤 국악무대’는 국악원이 보유하고 있는 이동형 무대차량으로 전국 어느 곳에서든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소외된 지역에 문화향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공연은 사물놀이, 남도민요, 판굿과 소고춤, 남도굿거리, 판소리, 부채춤, 강강술래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3일과 4일 오후 8시에 덕유산 덕유대 야영장 무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또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부채도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063-620-23324~5)로 문의 하면 된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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