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형관광투어 주말 운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창조지역사업 ‘천년의 보물찾기 팜팜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테마형 관광시티 투어버스인 ‘팜팜시골버스’를 본격 운행한다.

‘고창 팜팜시골버스 투어’는 지난 4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 각 1회 고창읍성, 선운사, 운곡습지 등 우수 관광지는 물론 고창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행사와 팜팜스테이션 및 팜팜농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볼거리, 농촌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팜팜시골버스는 오전 9시30분 정읍역에서 출발, 고창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여 오후 7시까지 정해진 코스로 운행하며, 요금은 2만원이다.

신청 가능인원은 최대 40명이며 ㈜테마캠프 여행사(02-735-8142)에 사전예약 하면 된다.

팜팜사업단 김수남 단장은 “팜팜시골버스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름휴가계획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의 여행편의를 도울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관광객은 다채로운 체험과 특색 있는 체험형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팜팜시골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객들의 접근성을 개선한 농촌관광프로그램으로 고창군 우수 관광지와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여 정겨운 시골정취도 느끼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도 빠짐없이 즐길 수 있는 팜팜시골버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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