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단장 문윤걸)에서는 완주 컬처메이커즈 스쿨 참여자를 돌아오는 6일부터 모집한다.

최근 지역사회의 문제를 다양한 문화사업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컬처메이커즈들이 주목받고 있다.

완주 컬처메이커즈 스쿨은 우리 주변에서 겪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창의적인 문화사업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을 위해 지역문제에서 사업기회 찾기부터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총 6단계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수강생을 관심분야에 따라 몇 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마다 전담코치를 배정, 수강생별 역량에 따라 맞춤형 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생들은 사업 아이디어의 발굴, 검증, 프로그램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사업 신청 등에 이르는 문화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단계를 직접 실습하여 교육 종료 후에는 바로 실행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수료자들에게는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자기주도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사업비를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완주 주민이나 공동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fac.or.kr) 또는 전화(070-7715-7492)로 신청이 가능하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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