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홈쇼핑-SNS 홍보 주력

정읍산 아로니아가 제철을 맞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폭염 속에서도 아로니아 재배농가들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5일 밝혔다.

특히 정읍산 아로니아는 잘 익은 열매만을 선별 수확, 고유의 떫은맛이 적고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고품질의 아로니아 생산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시는 친환경과 GAP인증, 올바른 전정 등의 다양한 내용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TV홈쇼핑과 SNS 통합마케팅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로니아 구입은 정읍시 온라인 농축산물 쇼핑몰인 단풍미인쇼핑몰에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유통구조 개선과 재배기술 교육, 가공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정읍 아로니아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 작목으로 육성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로니아는 ‘슈퍼푸드’로 불리고 있다.

특히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 함유량이 타 작목에 비해 월등하게 높아 몸 속 활성산소를 감소, 항암 효과와 시력 개선, 면역력 강화 등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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