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교동 주민센터와 상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경로당 38개소에 안전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화재 감지기, 구급함 등이다.

전달된 물품은 ‘2018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지정 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주민센터는 경로당에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 요령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경로당) 5개소에 폭염 대비 홍보물과 부채 등을 배부하고 냉방 상태 점검, 적정 실내온도 유지, 열대야 시 경로당 개방 등을 당부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안전용품이 지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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