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3일 대천휴게소에서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졸음운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운전자 졸음쉼터 이용 권장 및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도 안내했다.

또한 야간에 고속도로 사고 발생시 2차 사고를 예방키 위해서 차량에 비상신호등을 부착할 수 있도록 비상신호등을 배부했다.

남궁화태 서해안 고순대장은 “하계 휴가철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속도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면서 휴가철 법규위반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2017~18년 고속도로 사망사고 다발 시간대를 분석해보면 오후 2시~4시 사이에 졸음운전 사망사고의 비중이 매우 크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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