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3일 전북지역 13명을 포함한 총경급 경찰관 245명에 대한 하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군산경찰서장에 안상엽 전북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남원경찰서장에 최홍범 청문감사담당관, 김제경찰서장에 송승현 생활안전과장, 부안경찰서장에 임성재 홍보담당관, 임실경찰서장에 박주현 정보과장등이 각각 임명됐다.

또한 전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에는 박훈기 김제경찰서장, 청문감사담당관에는 이동민 부안경찰서장, 정보화장비과장 직무대리는 임종명 치안지도관, 정보과장은 임상준 남원경찰서장, 보안과장은 김광호 임실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은 최원석 군산서장이 각각 발령됐다.

게다가 교육을 마친 박종삼 총경은 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 제주해안경비단장 직무대리로 자리를 이동했다.

아울러 박정근 보안과장은 공로연수에 의해 전북지방경찰청 경무과로 대기 발령했다.

이번에 자리를 옮긴 도내 일선 경찰서장과 전북지방경찰청 과장의 이임식은 3일, 취임식은 6일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