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최정자-김광식
조합사업 이용 권리 부여

전주농협은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에 신용·보험사업 분야 오태식(62) 현 상임이사, 경제사업 분야 오세일씨(63)가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전주농협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상임이사 2명과 사외이사 2명을 선출했다.

상임이사는 신용·보험사업 분야에 전주농협에서 현재 상임이사로 재임중인 오태식씨가 당선됐으며, 경제사업 분야에는 전주농협에서 근무를 하다 명예퇴직한 오세일씨가 당선이 됐다.

임기는 8월 20일부터 2년간 유지된다.

또 사외이사는 현재 재임중인 최정자씨(72·여)가 재선됐으며 김광식씨(61)가 새롭게 선출됐다.

상임이사 임기는 오는 20일, 사외이사는 9월 7일부터 각각 2년간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정관을 개정해 전주농협 성장에 공로가 많은 70세 이상의 원로 조합원이 농업에 종사하지 않아 조합원에서 탈퇴되는 경우 공로를 인정해 명예조합원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명예조합원은 조합원과 동등하게 교육지원사업을 포함한 조합 사업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으나 임원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없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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