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대 임실 경찰서장으로 박주현 총경이 6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실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봉사자가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고 밝혔다.

이어서 임실서의 나아갈 방향으로  △임실 가족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활성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내실화 △어르신 등 교통약자 중심 안전대책 추진 △믿음을 근간으로 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등을 제시하며 군민에게 신뢰와 사랑 받는 임실 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경찰간부후보생 44기로 경찰에 임용돼 서울청 종암서,양천서,용산서, 종로서 정보과장, 전북청 정보과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부서를 거치고 이번에 고향인 임실서장으로 부임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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