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이 가로수를 보호하고, 경관조성을 위해 이달 1일부터 관내 지방도 7km 구간(죽산마을~천호마을)에서 도로환경을 해치고 가로수의 생장을 저해하는 칡넝쿨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칡넝쿨은 여름철에 왕성하게 번식해 가로수 이팝나무들의 생장을 방해할뿐만 아니라 도로변 미관마저 저해시키고 있다.

이번 작업은 ‘찾고 싶은 비봉면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가로경관과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박두식 비봉면장은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로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교통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아름다운 비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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