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등 인삼피해현장 방문
폭염관리반 비상근무 유지

권익현 부안군수가 휴일도 잊은 채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인삼농가를 찾아 폭염피해 최소화 적극 지원 및 조속한 피해복구를 약속했다.

  권익현 군수는 휴일인 지난 5일 주산면‧보안면‧줄포면 인삼피해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폭염피해대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련부서에 조속한 피해복구를 강조했다.

  현재 부안군은 폭염상황관리반을 운영해 피해발생 파악 및 응급복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 안전관리 및 피해예방요령 등을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인삼은 관내 재배면적 59ha 중 49ha 가량에서 잎 및 줄기에 고사 현상이 진행 중으로 앞으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하고 피해복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현장행정을 펼쳐 확인하겠다”며 “군민들도 폭염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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